JDC 수행단체로 선정 … 100명 대상 건강검진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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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주도민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MI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올해 초 진행한 ‘2024년 도민지원사업 대상자 공개 모집’에 참여해 사업 수행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JDC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도민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이며,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수행단체에서 부담한다.

    KMI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도민의 건강상태 개선과 증진을 도모하고,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KMI제주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한 후 검진데이터를 기반으로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제주도민은 KMI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 게시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총 100명이다.

    김창동 KMI제주검진센터장은 "JDC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에서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제주도민의 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