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2급-비전문가 3~5급 나눠 진행소프트웨어 코딩 능력 향상·저변 확대
  • ▲ 제9회 TOSC 포스터.ⓒ세종대
    ▲ 제9회 TOSC 포스터.ⓒ세종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9회 SW코딩역량평가(TOSC, 이하 토스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해 전교생에게 교육하는 세종대는 소프트웨어 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토스크를 개최해 등급별로 SW코딩 인증서를 주고 있다. 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컴퓨터 언어인 코딩 능력"이라며 "토스크 취득은 국내·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주요 소프트웨어기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크는 1·2급과 3~5급을 선택할 수 있다. 1·2급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 3~5급은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비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된다. 사용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험은 31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진행한다.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10시25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ecampus.sejong.ac.kr/tosc)으로 선착순 200명을 접수한다. 응시료는 1·2급 1만5000원, 3~5급 1만 원이다.

    채점은 세종대에서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OJ)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과 샘플 문제는 토스크 홈페이지, 세종대 SW역량평가인증원(sw1@sejong.ac.kr, 6935-2740·2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