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사서 백신, 치매 및 간염 치료제, 항암제 등 연구개발 주도글로벌 제약바이오 경험 및 네트워크 활용해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 목표
  • ▲ 심성녀 제품개발본부장 부사장.ⓒ디엑스앤브이엑스
    ▲ 심성녀 제품개발본부장 부사장.ⓒ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백신 및 면역, 감염병 치료제 개발 분야 글로벌 전문가 심성녀 부사장을 제품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심 부사장은 서울대 학사, 미국 노스이스턴 약대 석사, 시라큐스 위트만 경영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 보스턴 의대, 하버드 의대, MIT 화이트헤드 연구소 등 미국 대학에서 연구원을 거쳤다.

    머크(MERCK), BMS, GSK 테바(TEVA) 등 글로벌 제약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서는 백신, 치매 및 간염 치료제, 항암제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심 부사장은 이밖에 글로벌 기술이전 및 품질관리, 제품 인허가,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및 CMO(위탁개발생산), GLP(비임상시험 관리기준)와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실사 등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심 부사장은 Integrity(성실)·Innovation(혁신)·Integration(통합)·Respect(존중)·Responsibility(책임감)·Resilience(탄력성) 등 '3I3R' 전략, 명확한 목표와 투명한 소통(Clear Goal & Transparent Communication)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심 부사장의 영입으로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재정비하는 한편, 'Disease X(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인 전염병)'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심 부사장이 보유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앞당기고 조기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심 부사장의 역량을 더해 잠재적인 미래 팬데믹을 준비하고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진보된 신약 및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