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영재반·최현수 아카데미 신설내년부턴 시각예술·무용 등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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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올해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2학기에는 ▲미래영재반(기초반) ▲최현수 아카데미(대학생·일반부)를 신설했다.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성악, 작곡 등이다.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지원서와 오디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서류·실기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은 기초 악기 교육과 심화 연습, 향상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음악 이론과 역사 수업 등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신설한 미래영재반(기초반)은 2015년 1월 이후 출생자(만 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실기 오디션 없이 심층 면접으로만 뽑는다. 잠재력 있는 예비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다.최현수 아카데미도 2학기부터 운영한다. 바리톤 최현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지내고 현재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학생·일반부 과정으로, 1대1 집중 레슨, 마스터 클래스, 그룹 레슨 등을 진행한다.박정양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장은 "내년부터 시각예술과 무용 등 다른 장르의 영재교육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gig.sy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gig@syu.ac.kr, ☎010-7672-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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