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지역 대표 여름축제서 K-팝 댄스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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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 3·4일 이틀간 윤혜선 무용전공 교수가 단장으로 활동하는 그린하모니아트(Green Harmony Arts) 공연단이 성북문화바캉스에 초대돼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성북구청이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물놀이장으로 탈바꿈시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이 도심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한 축제다.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강북지역 대표 여름 축제다.그린하모니아트 공연단은 K-팝 댄스와 동요 등으로 창작한 춤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윤현서·안정윤 상임 단원이 연출하고, 동덕여대 무용전공 김정현·문예빈·박지민·박지안·심소연·심인아·이서연·이하은·임다은 학생이 출연했다.그린하모니아트 공연단은 동덕여대 무용전공생들과 예술인들이 사회공헌 예술 활동을 위해 모인 예술단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예술 활동을 하며 문화예술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예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윤 단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춤추며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공연을 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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