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베타서비스, 정식출시 미정택시, 바이크 등 쿠폰·적립 제공
  • ▲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화면 캡처
    ▲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화면 캡처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T’ 구독 서비스를 개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7일부터 ‘카카오T 멤버스’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서비스는 베타 테스터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후 정식 출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서비스는 월 4900원 구독료로 택시와 내비게이션, 바이크와 퀵 등 카카오T 서비스에 쿠폰이나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택시는 카카오T블루와 부스터(심야시간 탄력 호출료)에 대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으로 주행하면 카카오T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바이크와 퀵 등 서비스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T 이용자들의 행태를 분석해 시범 서비스를 내놓게됐다”며 “카카오T 서비스를 다양하게 쓰는 이용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