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와 여행 결합, 카카오 T 셔틀 이동 지원10월 플로깅 테마 진행 예정, 임직원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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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을 주제로 진행한 ‘기브셔틀 2025’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기브셔틀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소셜임팩트 캠페인 ‘프로젝트 201’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카카오 T 셔틀로 무료로 이동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문화재 보호와 생태종 보호 등 총 5개 테마로 운영됐으며, 총 26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42%가 기브셔틀을 통해 봉사활동에 입문, 활동에 대한 평균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83점을 기록했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기브셔틀 2025의 주제를 ‘환경보호 실천’으로 정하고 세부 활동을 기획했다. 안내물과 기념품, 일회용품 등 전반적인 운영 요소에 친환경 소재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노력을 실천하고자 했다.올해 상반기에는 나무심기(5월), 업사이클링(7월) 테마의 기브셔틀이 운영됐다. 총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평균 4.83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전체 참가자 중 ‘기브셔틀’에 2회 이상 재참여한 비율은 약 19%로, 이들 중 약 74%는 기브셔틀 참여 이후에 타 봉사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에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기브셔틀 2025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 T 이용자 뿐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별도 기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기브셔틀은 봉사활동에 문턱을 낮춰 누구나 손쉽게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