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발표 평가 거친 최종 5개 팀이 경합 벌여'Myongji Ocean Drone Landing Platform'팀이 최우수상 받아
-
명지대학교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명지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024학년도 경기 남부대학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 학생 기술창업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TMC는 대학의 기술 이전과 실험실 창업을 촉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토대로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검증하는 등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경진대회는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시상식은 지난달 25일 명지대 산학협력단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우수상은 명지대 기계공학과 홍진우 학생 등 5명이 구성한 'Myongji Ocean Drone Landing Platform'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6자유도 매니퓰레이터 드론 착륙장 개발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상장과 1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명지대학교의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 지원과 추가 시제품 제작 지원, 상용화 모델 개발을 위한 공간 지원 등도 이뤄진다.우수상은 수원대 도시부동산학과 노상현 등 5명이 모인 '모아가이드'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재무 모델링과 수익률 산출 플랫폼 설계 아이디어로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장려상은 명지대학교 기계공학과 진종원 학부생 등 8명이 짠 'TENNIBOTS'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테니스 훈련용 로봇 개발 아이디어로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명지대 산학협력단은 미수상 참가팀에게도 사업계획 보완, IP확보, BM설계 등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