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15%까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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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글로벌성장테마 펀드'를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 핵심기업과 글로벌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차세대 반도체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2차전지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위탁생산 및 바이오시밀러 ▲모빌리티 전자장비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웨어러블 및 차세대통신기술로 운용하는 7개 하위 사모펀드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한다.

    전체 자산 중 20%는 채권 관련 ETF에도 분산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담당한다. 

    이 상품의 하위 사모펀드는 고객의 자금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해 손실 발생 시 하위 사모펀드의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하는 손익차등형 구조가 특징이다. 

    반면 이익이 발생하면 하위 사모펀드의 6.8%까지 선순위 투자자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한다. 8% 초과 이익부터는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대5 비율로 나눠 갖는다.

    펀드 만기는 3년이다. 만기 전 수익률이 12%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 조건에 도달하면 의무 보유기간(1년)으로부터 15영업일 후 상환되며, 1년을 경과했다면 해당일로부터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상품 가입 기간은 펀드 설정일인 9월 11일까지다. 온라인 클래스도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