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기술공학과 전소은·전유란·길예슬·김소연 연구원 우수 연구성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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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이일구 교수가 이끄는 CSE(Convergence Security Engineering) 연구실 소속의 석·박사 학생 4명이 잇달아 SCIE급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최신 보안기술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는 주인공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전소은(박사과정생), 전유란(박사과정생), 길예슬(석사졸업생), 김소연(박사과정생) 연구원이다.전소은 연구원은 Information Systems Frontier에 'Machine Learning-Based Cooperative Clustering for Detecting and Mitigating Jamming Attacks in Beyond 5G Networks'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Beyond 5G 네트워크의 스마트 리피터 환경에서 협력적 재머(전파교란장치) 탐지와 회피 방법을 주제로 연구했다. 전 연구원은 모바일 재머가 분포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머신러닝 기반 협력적 클러스터링을 통해 재머 탐지 성능을 개선하고, 최적의 라우팅 경로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회피 기법을 제안해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전유란 연구원은 Computer Networks에 'ART: Adaptive Relay Transmission for Highly Reliable Communications in Next-Generation Wireless LANs'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차세대 무선 랜 환경에서 고신뢰 통신을 위한 적응형 중계 전송기법을 제안했다. 특히 지연과 보안의 트레이드오프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길예슬 연구원은 전유란 연구원과 함께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Multi-binary Classifiers Using Optimal Feature Selection for Memory-Saving Intrusion Detection Systems'라는 제목의 논문을 Computer Modeling in Engineering & Sciences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병렬 이진 분류기를 활용해 기존 다중 분류기의 정확도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최적의 특징 선택 기법을 적용해 메모리 효율성을 향상하는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김소연 연구원은 'Secure Triggering Frame-Based Dynamic Power Saving Mechanism Against Battery Draining Attack in WiFi-enabled Sensor Networks'라는 논문을 저널 Sensors에 게재했다. 와이파이 지원 센서 네트워크의 배터리 소모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동적 전력 절감 메커니즘을 제안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연 시간은 단축해 주목받았다.이일구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학문적 열정과 성신여대의 뛰어난 연구 몰입 환경으로 이룬 결실이라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팀이 연구 역량을 왕성하게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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