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강의 병행 … 엔터산업 주요 직무별 핵심업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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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9~30일 서울 광진구 케이랩컴퍼니 강의장에서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K-컬처(엔터테인먼트)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K-컬처가 전성기를 맞으면서 지역청년들의 엔터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데 비해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하루에 2~7시간 동안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했다. 엔터산업 주요 직무별로 팀을 구성해 음악 과정의 이해, 제작 과정 실습, 희망직무의 핵심업무 파악, 직무별 포트폴리오 작성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120여 명의 참가 학생은 직무별 사례 연구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엔터테인먼트 특화 면접 합격전략을 배웠다.권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K-컬처의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노동부 등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2015년부터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200여 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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