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홍콩 총괄"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
  • ▲ 크리스찬 로드세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  사장.ⓒ존슨앤드존슨
    ▲ 크리스찬 로드세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 사장.ⓒ존슨앤드존슨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이 지난 2일부로 존슨앤드존슨 북아시아 제약부문 총괄에 크리스찬 로드세스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고 4일밝혔다.

    로드세스 사장은 한국얀센 대표이사이자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로, 한국과 대만, 홍콩을 포함한 북아시아 클러스터 3개국을 이끌게 된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위트워터스랜드 대학교와 영국 워릭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했으며 200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영업 사원으로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했다.

    아프리카와 유럽, 미국 등 여러 시장에서 영업과 마케팅, 전략기획 업무를 맡았으며 그리스, 폴란드, 루마니아를 비롯한 유럽 지역 5개국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여러 국가의 제약기업 협회 임원으로도 일해 각 국가의 혁신적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크리스찬 로드세스 사장은 "한국, 대만, 홍콩과 같은 역동적인 시장의 고유한 요구에 부응해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성 있는 팀을 이끌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진, 정부, 환자와 협력해 복잡한 질병을 해결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나아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