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면접자 태블릿PC 소통채용홍보대사 'G플로언서' 활동
  • ▲ 캠퍼스 리크루팅 참석자들이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GS건설
    ▲ 캠퍼스 리크루팅 참석자들이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면접복장을 자율화하는 등 채용전형을 대폭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GS건설은 '편하게 입고, 펀(FUN)하게'라는 콘셉트 아래 면접복장 자율화를 도입한다.

    또한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지원자와 면접관간 자리배치를 기존보다 가깝게 재구성했다. 지원자와 면접자는 태블릿PC를 활용해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

    이는 면접관이 지원자 잠재력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고, 지원자는 부담을 덜고 강점을 어필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건설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예비 입사지원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달초 서울대 등 7개교에서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크루팅엔 GS건설 채용 홍보대사인 'G플루언서'가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본부별 1~2명으로 구성된 G플루언서는 온·오프라인채널로 직무 및 채용콘텐츠를 제공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S건설 측은 "면접분위기를 혁신해 지원자들이 회사 미래비전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오는 29일까지 △플랜트 △건축 △그린 △안전 △경영지원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