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색감의 레인코트… 경쾌한 무드 제공깔끔한 실루엣의 레인부츠, 롱스커트와 매치"미끄러짐을 방지 웻 그립 아웃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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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앞두고 이번 주말도 비 소식이 예보됐다. 오락가락한 날씨에 대비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레인코트와 레인부츠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비오는 날 패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화사한 색감의 레인코트, 그리고 깔끔한 실루엣의 레인부츠가 유행이다.코오롱스포츠의 레인코트는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도 가방까지 덮을 수 있게 등쪽에 여유가 있는 루즈 핏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이러한 루즈핏 레인코트는 긴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살리거나, 데님 팬츠와 함께 캐주얼한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옆면에 달린 주머니로 소지품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후드와 허리 부분에 있는 스트링은 체형과 얼굴에 맞게 조절가능하다. 쌀쌀한 가을에도 실용적으로 착용가능하다.네이비 컬러의 레인코트는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의 룩을 연출할 수 있고, 민트 색상은 우중충한 날씨에도 경쾌한 무드를 더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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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부츠 역시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코오롱스포츠의 레인부츠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세련된 실루엣으로 디자인되어 다양한 룩에 손쉽게 매치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비 오는 날, 다리를 보호해 주면서 자연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롱스커트에 미니멀한 디자인의 레인부츠를 매치하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고 말했다.코오롱스포츠의 남녀공용 레인부츠는 물기가 있는 지면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웻 그립 아웃솔’이 적용됐다. 쿠션감과 통기성을 갖춘 ‘오솔라이트 인솔’을 통해 유해 물질(곰팡이, 냄새)을 최소화하는 기능성도 갖췄다.남녀공용 레인부츠는 블랙, 베이지, 핑크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핑크 컬러의 레인부츠는 무채색 계열의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다. -
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의 레인부츠도 인기다. 지난해 장마철을 앞두고 '웰링턴 부츠', 첼시 디자인의 '윌튼 부츠'는 품절현상을 빚기도 했다. 올해 첫 출시한 ‘남성 레인부츠’도 호응이 높다.제품은 롱, 미들, 첼시 3종의 기장으로 출시됐고, 컬러는 블랙, 네이비, 진한 연두 3종이다. 상단 바버 슬로건으로 디테일을 살렸고 바버만의 클래식한 타탄 패넌이 안감으로 디자인돼 소장가치를 높여준다.바버 관계자는 "바버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갖춘 남성 레인부츠는 최근 유행하는 워크웨어룩, 아메카지룩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패션 트렌드와 맞물리며 주목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