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 인식 확산 위한 학교탐방교육 지원오뚜기 컵라면 점자 패키지 UD 교육 꾸러미로 구성학생들의 UD 이해도 증진 활동
  • ▲ 오뚜기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진행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D)' 인식 확산 사업을 지원한다. ⓒ오뚜기
    ▲ 오뚜기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진행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D)' 인식 확산 사업을 지원한다. ⓒ오뚜기
    오뚜기가 서울디자인재단이 진행하는 '유니버설디자인(UD)' 인식 확산 사업인 학교탐방교육 후원을 위해, 점자 패키지 제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 점자 패키지는 UD 교육 꾸러미에 포함되며,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600여개 초교 중 신청 학교에 제공된다.

    UD 학교탐방교육은 초등교사를 위한 ‘교사자율연수’와 UD 교육 꾸러미를 통한 ‘초등간접교육’으로 구성되며, 오뚜기는 교육 현장에 점자 패키지를 지원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UD 개념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연령·국적·장애 등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는 디자인이다. 정보 직관성·인지성을 높여 공공교통기관, 생활용품, 주택 등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올해 UD 교육 꾸러미는 총 21종의 체험형 교구와 학습 교재로 구성되며 ▲신체 체험 교구 ▲UD 적용 제품 ▲UD 개선 제품이 포함돼있다. 

    오뚜기 점자 패키지는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UD 적용 제품으로 구분되며, 진라면 컵라면 제품이 지원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 패키지를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초등 교사 및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통해 UD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를 고려한 제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