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민간 26명·당연직 29명 등 55명 구성효율적 SDGs 달성 자문·주요 정책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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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통령 소속 지속가능발전국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다음 달 1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장인 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를 포함 민간위원 26명, 12개 중앙부처 장관·청장과 17개 시·도 지방위원장 등 당연직 29명 등 총 55명으로 짜졌다.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위원회는 빈곤 감소, 식량안보, 건강·웰빙, 교육 증진 등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대통령 자문과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국무조정실은 오는 11월 초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사무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을 설치할 계획이다.정부 관계자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위원은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