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 업계 평균 상회하는 원외처방실적 성장률 7.2% 달성'비만신약 프로젝트(H.O.P)' 빠르게 추진원칙과 절차 지키는 정도경영할 것
  • ▲ 박재현 대표. ⓒ 한미약품
    ▲ 박재현 대표. ⓒ 한미약품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신약개발과 제약강국을 향한 초심을 지키며 정도경영에 최선을 다 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미약품은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등 개량⸱복합 신약들을 앞세워 1~8월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원외처방실적 성장률 7.2%를 달성해 처방실적 1위를 견고히 지켰다"면서 "R&D 부문에서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인 '비만신약 프로젝트(H.O.P)'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항암⸱비만대사⸱희귀질환 분야의 독보적 연구 성과들을 유망한 해외 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계열사 북경한미약품은 R&D와 영업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고 한미정밀화학도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한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임직원의 노고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냈다며 그 공로를 치하했다.

    그는 "매년⸱매분기 경신해 온 이런 실적과 성과 뒤에는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있음을 잘 안다"면서 "임직원 여러분은 앞으로도 한미약품을 100년 기업으로 키우자는 한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저도 겸손한 자세로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정도경영으로 회사와 여러분을 성장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적었다. 

    끝으로 박 대표는 "선대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과 제약강국을 향한 신념과 철학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 철학과 신념이 있었기에 한미약품이 지금의 모습으로 커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 초심을 지켜야 더욱 역동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