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결제 가능한 충전식 카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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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유안타 트래블제로(TRAVEL ZERO) 카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유안타 트래블제로 카드는 원화로 충전 후 해외에서 결제·ATM 출금할 수 있는 해외여행 특화 카드다. 국제규격 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불카드 및 지역화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코나아이(KONA I)의 트래블제로 카드와 제휴한다.유안타증권의 CMA 혹은 위탁계좌를 충전 계좌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달러가 통용되는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카드 사용 시 등록한 유안타증권 계좌에서 결제 금액만큼 출금돼 자동 충전되고, 미리 환전을 하지 않아도 해외 통화로 자동 환전, 결제돼 환전 수수료 부담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 해외 가맹점 결제 수수료나 마스터카드 제휴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무료 혜택과 함께 국내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한도, 횟수, 실적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0.3%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유안타증권에서 처음으로 CMA 또는 위탁계좌를 개설하고 트래블제로 카드를 발급한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5000원 모바일 상품권과 1만 원 주식 쿠폰을 증정한다.신남석 리테일(Retail)사업부문 대표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 요구(Needs)에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선제적으로 해외 결제 카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