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팝업스토어' 하루 약 2500명 방문, 이 중 70~80%가 외국인현장서 쁘띠 사이즈 르봉백 가장 인기서울·부산 등 전국 팝업스토어에 올해 약 7만3천여명 다녀가
  • ▲ 9월에 열린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현장ⓒLF
    ▲ 9월에 열린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팝업스토어 현장ⓒLF
    LF는 지난 12일부터 총 9일간 열린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성수동 팝업스토어에 약 2만2000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기간 중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고객이 몰렸다. 일 방문객 중 외국인의 비율이 최소 70% 달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리본, 프릴 등 귀여운 모티브를 갖췄지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르봉백과 프릴백이 전세계 여성들의 취향을 관통한 듯하다”며 “팝업을 찾은 외국인들이 함께 제품을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으며 공간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르봉(RUBAN) 쁘띠 사이즈 백팩 겸 숄더백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객들은 작은 사이즈임에도 수납력이 우수하고, 소재와 터치감이 부드러우며, 백팩, 숄더백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 매력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스웨이드, 벨벳과 같이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 단독 선공개 됐다. 스웨이드 소재의 프릴백은 레이어링을 통해 사랑스러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이전에는 없던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을 이끌었다.

    팝업스토어의 인기는 SNS 상에서도 입증됐다. 이번 성수동 팝업과 관련돼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발생하고, 팝업 진행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00명 증가했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상반기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직접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니, 지금처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르봉백 라인업 확대, 프릴백 출시 등 주요 시점에 서울, 판교, 부산 등 전국의 패션 피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올해 약 7만3000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