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간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누적 탑승객 편당 평균 가장 높아
  • ▲ 에어부산이 라오스 비엔티안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에어부산
    ▲ 에어부산이 라오스 비엔티안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오는 29일 인천~비엔티안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취항 이래 올해 9월까지 1년여간 누적 탑승객 7만6000여명,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를 기록했다. 

    동·하계 시즌 A321 항공기로 꾸준히 운항해 지난 1년여간의 전체 누적 탑승객을 운항편 당 평균 탑승객으로 환산한 수치에서 동일 노선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았다.

    에어부산은 정기 노선 취항 이전 2022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코로나19 이후 주 2회로 해당 노선을 운영했고 8천여 명의 승객이 해당 노선을 이용했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불교 사원 등 유적지 관광과 가성비 좋은 골프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엔티안 근교에는 배낭 여행객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블루라군이 있어 더욱 유명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비엔티안 취항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동계 스케줄 기준 김해·인천 양 공항에서 각각 주 4회 일정으로 비엔티안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