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인천공항 등에서 여행상품 기획·판매·고객응대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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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LINC 3.0(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와 관광특화교육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화교육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중구의 지역 특성을 활용하고 엔데믹 이후 관광업계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대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나이층이 교육에 참여했다.교육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을지유니크팩토리와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진행했다.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 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다뤘다. 동국대와 중구청,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28일 여행업체 7곳을 섭외해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 채용 면접 기회도 제공했다.전병훈 LINC 3.0사업단장은 "동국대는 서울 중구의 유일한 4년제 대학교로써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중구의 슬로건인 '내편중구'를 실현할 수 있게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관광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길성 중구청장은 25일 열린 수료식에서 "관광 중심지인 중구 특색에 맞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에 이어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기획했다"며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중구' 실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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