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이전제도 시행 기념 서비스·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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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1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퇴직연금(IRP, DC) 계좌를 타 금융사로 이동하려면 보유 중인 금융상품을 모두 매도한 후 현금화해야만 옮길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중도 해지 패널티 등 투자손실 위험이 발생하고 이전한 금융사에서 상품을 재매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퇴직연금 거래 금융사를 변경하기 어려웠다.하지만, 실물이전제도 시행으로 고객이 직접 퇴직연금 제도 수수료와 수익률, 서비스 품질 등을 비교해 편익이 더 큰 금융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KB증권의 경우 비대면 채널로 IRP 계좌를 개설하면 퇴직연금 제도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지난 2분기 기준 퇴직연금 6개 부문 가운데 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 DB, DC, IRP 등 3개 부문에서 증권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이외에도 ETF, 채권, 펀드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퇴직연금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고 KB증권은 퇴직연금으로 투자 가능한 ETF(29일 기준 780종)를 실시간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에서 연금 자산을 한 번에 관리하고 연금 상품몰에서 ‘우수 수익률’, ‘거래 상위’, ‘인기 Best’ 등 상품을 조회한 후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더불어 연말까지 매월 당사와 KB자산운용 연금컨설팅 전문가들과 함께 라이브 웹세미나를 진행한다. 라이브 웹세미나는 연금자산 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KB증권은 신규고객을 포함한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퇴직연금 계좌에 순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100만원 이상 1만원 ▲900만원 이상 2만원 ▲3000만원 이상 3만원의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연금저축계좌 순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순입금 ▲100만원 이상 1만원 ▲1000만원 이상 3만원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10만원 ▲7000만원 이상 15만원 ▲1억원 이상 50만원 ▲3억원 이상은 200만원의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퇴직연금 시장의 강자로서 ‘최고의 연금거래만족을 드리고 고객의 선택을 받는’ KB증권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금투자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디지털 연금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