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2층 565가구…12일 1순위청약곤지암역 도보권…역사문화공원 인접
  • ▲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투시도. ⓒ제일건설
    ▲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투시도. ⓒ제일건설
    제일건설이 오는 8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636번지)에 지하 2층~지상 22층·7개동·전용 59·84㎡ 565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59㎡A 152가구 △전용 84㎡A 242가구 △전용 84㎡B 84가구 △전용 84㎡C 87가구다.

    단지 분양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4일 3일간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인근으로 3600여가구 규모 아파트·상업지구·학교·공원 등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 약 300m, 도보 3~5분 거리에 자리했다.

    현재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을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40분대 도착 가능하다.

    또한 지난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에서 환승하면 수서역까지 6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GTX-D 등 교통 호재도 예정됐다. GTX-D 노선 주요 정차역엔 △수서 △삼성 △잠실 △강남 △사당 등 서울 주요 도심이 포함됐다.

    해당노선이 개통되면 곤지암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과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 가능해진다.

    경강선 연장노선 월판선(월곶~판교)도 2029년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인천 송도역에서 수인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경강선을 거쳐 강릉까지 1시간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 인프라는 곤지암IC가 인접해 있고 의왕광주고속도로도 추진된다. 

    단지 주변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는 곤지암 초·중·고교 등이 도보거리인 12년 안심 학(學)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곤지암 도서관도 가깝다.

    자연친화 주거환경도 특징이다. 단지는 역사문화공원을 품고 있으며 곤지암천 수변공원이 인접했다.

    현재 조성중인 곤지암천 수변공원은 문화광장과 자전거로드, 바닥분수 등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제일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가구를 선호도 높은 판상형 4베이 남양위주로 배치했다. 여기에 주거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도 적용한다.

    제일건설 측은 "청라·검단·판교·송도·운정·위례·평택 등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해왔다"며 "풍부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완성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