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인·추혜인에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
  • ▲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YWCA 본관에서 제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맨오른쪽)이 (왼쪽부터) 조은영 한국 YWCA연합회 회장,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YWCA 본관에서 제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맨오른쪽)이 (왼쪽부터) 조은영 한국 YWCA연합회 회장,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YWCA 본관에서 제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사회 각계의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 YWCA와 함께 ‘한국여성지도자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51명의 여성지도자를 발굴했다.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대상,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의 여성에게 젊은 지도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에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 젊은지도자상에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시상식에서 “’젠더혁신’을 통한 여성과학인재 양성과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적 의료 서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이번 수상자들의 헌신은 우리 사회에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며 “한국여성지도자상을 통해 여성 리더들의 노력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