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관련 금융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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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5일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명동에서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 2024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CART)’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5일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명동에서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2024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CART)’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필요한 최신 정보들과 ESG 관련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 WWF와 함께 진행한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세미나가 기업 고객들로부터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따라, 올해는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과 관련된 최신 정보와 국내외 선도 기업들의 대응 사례를 통해 실무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주요 내용으로는 △KSSB 채택 기준 및 요건 △ESG 공시와 기후 이니셔티브와의 연계성 △ESG공시 적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공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SK실트론을 비롯한 국내외 선도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ESG 경영 목표를 실현하는 실제적인 접근법과 실행 과정이 공유됐다.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공유의 장을 넘어 기업 고객들이 ESG경영에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ESG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씨티은행과 WWF는 지난 2018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행동 방안을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논의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