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석·박사학위과정 설명회 열고 프로그램 소개내달 '서대문구 부동산 이야기' 시민강좌 개최
  • ▲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석·박사학위과정 설명회.ⓒ명지대
    ▲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석·박사학위과정 설명회.ⓒ명지대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석·박사학위과정 설명회를 열고 금융환경 변화와 미래 인구사회구조에 대응한 부동산 전문인력 양성 전략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불확실성의 일상화, 길어진 노후, 인공지능(AI)으로 더 빨라진 지식의 변화 속도에 맞춰 부동산학의 나아갈 방향을 되짚어보는 자리였다.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은 '성장이 멈춘 시대의 자산관리'라는 주제의 초청 강연에서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성패는 '불투명의 투명화'에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시민참여형 교육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10, 11일 이틀간 서대문구 인생케어 평생학습관에서 '서대문구 부동산 이야기' 시민강좌를 열 예정이다. 강좌 주제는 △우리 동네 셋집 이야기 △우리 동네 지하철 이야기 △우리 자녀 집 문제 풀어보기 △우리 집 리모델링 도전하기 등이다.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내년에 국내 최초로 '도시재생 컨설턴트' 민간자격증을 석사과정에 도입한다.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거치면 자격증을 따게 된다.

    오는 25일까지 내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현재 명지대 부동산학과 석·박사 과정 재학생은 109명(석사 76명·박사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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