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라면 스프, 출시 8개월만 누적 판매량 300만개 돌파국물, 볶음 요리 사용 시 색다른 메뉴 완성소비자 유입에 따른 판매채널 확대… 7월부터 ‘다이소’ 매장 입점
  • ▲ '팔도 왕라면스프'ⓒ팔도
    ▲ '팔도 왕라면스프'ⓒ팔도
    팔도의 '팔도 왕라면스프' 누적 판매량이 300만개를 돌파했다.

    왕라면스프는 팔도가 4월 선보인 분말형 조미식품이다. 소비자들이 라면을 끓이고 남은 스프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점에 착안해 출시했다. 개별 소포장 제품으로 캠핑이나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다. 용량은 5g이다.

    인기 비결로 다양한 활용 방법이 꼽힌다.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으면 간편하게 라면 국물로 즐길 수 있다.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얼큰함과 감칠맛을 더해준다. 스낵이나 치킨 등에 시즈닝으로 뿌려 먹어도 좋다.

    소비자 유입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대형마트 등 할인점 입점을 계기로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했다. 7월부터는 ‘다이소’ 매장에 전용 상품을 공급하며 5개월 동안 200만개를 추가 판매했다.

    이원기 팔도 마케팅 담당은 “조리 시 ‘왕라면스프’를 더하면 색다른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