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밤부케어 매출 1% 기부…도시숲 조성녹색 인프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선정도시숲을 조성하는 기금 2년째 출연
  • ▲ 지난 2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크리넥스와 함께하는 도시숲 후원 캠페인’ 봉사활동 모습ⓒ유한킴벌리
    ▲ 지난 2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크리넥스와 함께하는 도시숲 후원 캠페인’ 봉사활동 모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도시숲 조성을 위해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녹색 인프라 취약 지역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기금을 2년째 출연해 오고 있다.

    올해 대상지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색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선정됐다. 

    크리넥스는 공원 내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벌, 나비 등에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지난 20일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지역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물 심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회사 측은 도심 공원의 자연성과 생물다양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녹색 인프라를 갖추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도심 내 녹색 인프라 구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