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기술 도입 및 여성친화적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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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비대면 디지털 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리뉴얼로 기존에 이원화돼 있던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앱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들이 단일 앱에서 모든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먼저 손보업계 최초로 전자증명서 시스템을 도입해 보험업무 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신청·발급·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또한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모드도 도입했다. 보험금 청구와 보험료 납입 등 주요 서비스를 간소화된 화면으로 제공하며 음성인식기술(STT)를 통한 사고내용 음성 입력도 가능하다.여성친화적 서비스도 강화했다. 임신·출산과 같은 여성 건강 관련 보험금 청구 시 전용 카테고리를 통해 더욱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한화손보는 이번 신규 앱 출시를 기념해 ‘칭찬퀘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손보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주요 서비스를 체험한 뒤 가장 마음에 드는 서비스에 투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발뮤다 토스터(2명)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7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 등 총 582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내달 27일에 발표된다.이유진 한화손보 IMC 본부장은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략 아래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새로워진 앱을 통해 편리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푸짐한 혜택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