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저감 소재 '디솔트' 활용100g 당 나트륨 함량 480㎎ 수준"짜지 않은 차별화된 맛으로 캔햄 시장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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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신경쓰는 ‘헬씨플레저’ 소비가 확산되면서 저당, 저칼로리에 이어 저나트륨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F&B가 최근 선보인 ‘리챔 더블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저감 소재 ‘디솔트(Desalt)’를 활용해 국내 캔햄 제품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다.‘리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 저감화 기술의 결정체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 지방 함량이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보다 각각 35% 이상 낮다. 실제로 100g 당 나트륨과 지방 함량은 각각 480㎎, 18g에 불과하다.동원F&B의 나트륨 저감화 노력은 출시 초기부터 이뤄졌다. 리챔은 각각 2010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나트륨 저감화를 진행했다. 출시 초기 100g당 1060㎎이었던 나트륨 함량을 2010년 840㎎으로 줄였고, 2018년에는 670㎎까지 줄였다.이와 함께 동원F&B는 리챔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리브랜딩(브랜드 정체성 재정립)을 진행했다. 리챔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디솔트 에이징으로 간이 딱 맞는 리챔’이다.디솔트는 동원F&B가 20여 년간 쌓아온 나트륨 저감화 노하우를 통해 자체 개발한 나트륨 저감 소재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을 낮춘다. 동원F&B는 최근 디솔트를 활용한 리챔 제조 공정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동원F&B 관계자는 “디솔트를 활용한 짜지 않은 차별화된 맛으로 캔햄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