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용기 사용한 프레시볼오렌지, 프레시볼자몽 하이볼 출시1월 기준 하이볼 매출 구성비 전년 대비 15.9%P 상승4개월간 테스트 및 특허 출원… "3세대 하이볼 지평 기대"
  • ▲ GS25에서 모델이 투명하이볼 프레시볼 2종을 살펴보고 있다.ⓒGS25
    ▲ GS25에서 모델이 투명하이볼 프레시볼 2종을 살펴보고 있다.ⓒGS25
    GS25는 과일 원물이 보이는 투명캔에 담은 하이볼 ‘프레시볼오렌지’, ‘프레시볼자몽’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레시볼’은 과일 원물을 그대로 드러내는 투명캔에 담아 기존 하이볼에서 경험 할 수 없었던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GS25의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376.7%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13일까지 하이볼이 주류 매출 구성비에서 39.7% 비중을 차지하며 와인(25.6%), 양주(34.8%) 보다 선호도가 올라갔다.

    GS25은 기존 1세대 하이볼(주정 및 오크칩 기반)과 2세대 하이볼(과일 슬라이스 첨가)에서 한 단계 나아가, 투명캔을 활용한 ‘3세대 하이볼’을 선보인다. 

    투명캔은 4개월간의 탄산압 및 안정성 테스트를 통해 개발됐으며,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제품은 위지컷으로 슬라이스한 과일이 수직으로 떠 있는 독창적인 비주얼을 제공해 시각적 만족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볼오렌지’, ‘프레시볼자몽’의 가격은 각각 4500원이며, 3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프레시볼’ 하이볼은 편의점 업계의 혁신적 도전으로 평가했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고객들에게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혁신적인 투명캔을 개발했으며, 특허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