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35명, 상무 92명AI∙6G∙차세대 반도체 등 신기술 인재 포진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
  • 삼성전자가 기술통 위주의 젊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0대 상무부터 40대 부사장까지 성과주의 하에 과감한 발탁이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신기술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해 경영위기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35, 상무 92,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143) 대비 6명 줄어든 규모다.

    삼성전자는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소프트웨어(SW), 신기술 분야 인재 등용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연령과 관계없이 경영성과 기여도가 높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강화했다. 하지훈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상무(39)와 임성수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RAM TD1팀 부사장(46) 등이 승진 명단에 올랐다.

    특히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을 주도한 배승준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부사장(48) 등 전통적인 기술통이 반도체 사업을 이끌 리더로 등용됐다.

    또 여성, 외국인 등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리더를 발굴해 조직문화 다양성을 유지했다. 극미세 및 초고적층 공정 계측기술 전문가인 박미라 DS부문 제조&기술담당 MI기술팀 Master(46) 등이 전면에 배치됐다.

    이하 전자(DX),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김기환 김연정 김윤호 김지윤 김창태

    김형재 노경래 박정미 박정호 부민혁

    서정아 송방영 양익준 양준철 이귀호

    이대성 이상직 장소연 정승목 지혜령

    최병희 함선규 홍주선


    상무 승진

    강종호 김동수 김두현 김상준 김상하

    김성현 김성훈 김영상 김원겸 김의송

    김지훈 김진만 김진철 김창수 김철회

    류철우 류호열 문태화 박명훈 박상욱

    박승일 박정일 박혜린 서재홍 석지원

    성종훈 송승호 송정은 신무섭 신재영

    엄훈섭 예장희 옥신우 윤원재 이두환

    이문근 이병국 이상빈 이선교 이선일

    이지연 이태선 이형철 인우성 임수현

    장용일 장윤형 정택정 정희범 조성욱

    차지호 채수연 최종구 최준일 최중훈

    하지훈 한기욱 한상원 함민기 홍재석

    홍정우 Sitthichoke(시티촉)

    Master 선임

    최지환(MX)


    이하 전자(DS)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강희성 권오겸 권혁준 김용성 김종훈

    김준석 박재성 배승준 유상민 이상현

    이화성 임성수


    상무 승진

    고상도 고종현 권민호 권영호 김길섭

    김도형 김우일 김재현 김형수 남인호

    노대용 문광진 박일한 박재헌 백상훈

    심재황 안덕민 윤창빈 은형래 이경우

    이인학 이창수 임경욱 임지운 전중원

    조영민 조원희 채교석 최종성 홍창표

    Master 선임

    김병성 김비오 김선호 김영식 김정길

    박미라 박재현 박정헌 이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