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 분야 이끌 '포용적 인사 원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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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원인사는 전문성과 업무 역량뿐 아니라 도전적인 사고와 실행력을 고려해 글로벌,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 분야를 이끌 인재를 중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고졸 여성 출신인 김수연 상무를 과감히 발탁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화재 측은 "학력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성과와 역량을 최우선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삼성화재는 이번 인사에 이어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승진자 명단>■ 부사장▲고기호 ▲박민재 ▲방대원 ▲이상동■ 상무▲김도형 ▲김수연 ▲김철진 ▲이범열 ▲이해성 ▲조진만 ▲최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