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도시 관광업무 담당자가 질의응답 통해 생생한 도시 정보 제공
  • ▲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는 지난 2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스페인 말라가, 세비야, 코르도바의 문화와 예술, 관광자원을 이해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이버한국외대
    ▲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는 지난 2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스페인 말라가, 세비야, 코르도바의 문화와 예술, 관광자원을 이해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부는 지난 2일 교내 사이버관에서 스페인 말라가, 세비야, 코르도바 등 3개 도시의 문화와 예술, 관광자원을 이해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도시는 스페인 남부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

    '말라가, 세비야, 코르도바: 스페인의 보석(Málaga, Sevilla, Córdoba: Joyas de Españ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들 도시의 매력을 소개하고 더욱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와 말라가, 세비야, 코르도바시,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고 주한스페인대사관과 네스프레소가 협찬했다.

    세미나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이지은 사무관의 사회로, 주한스페인대사관 후안 모레다 오테로 영사의 축사,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장 김수진 교수의 환영사,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후안 모레다 오테로 영사는 축사에서 "3개 도시의 한국 방문을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나단 고메스 말라가 관광국장, 산티아고 딜스 세비야 관광국장, 레메디오스 몰리나 코르도바 관광청 부장이 학생들에게 각 도시의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 미식 문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진 스페인어학부장은 "스페인어로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학생들의 당당함과 열정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스페인의 각 도시와 대학, 주한스페인대사관,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등과 협업해 학생들이 스페인을 더 가까이 만나고 배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스페인어 전공 학과를 두고 있다. 학습자 수준별 언어교육과 전문 지식, 통·번역 과정 등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주한스페인대사관, 세르반테스 문화원과 함께 '돈키호테 연속읽기', 스페인영화감상, '스페인어의 날 El Día E'을 운영하고,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요리 교실, 스페인 문화탐방 등 외국어와 문화를 결합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내년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총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173-2580, 이메일(ipsi@cufs.ac.kr), 카카오톡(cu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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