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민 학생, 지난해 국무총리상 이어 대통령상 받아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에 이서린 학생 등 주요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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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디자인대학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인 제35회 대한민국 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으며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뽐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텍스타일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섬유패션디자인 축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등이 후원했다.어패럴·액세서리 부문과 인테리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총 92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한양대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는 김세민(22학번) 학생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세민 학생은 지난해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받으며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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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서린(20학번) 학생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박란주(23학번) 학생은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상, 황윤서(24학번) 학생은 한국실크연구원장상, 홍서윤(22학번) 학생은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을 각각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다.한양대는 이 밖에도 특선 35점, 입선 37점 등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시상식은 지난 10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엄경희 한양대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수상의 영예를 넘어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텍스타일디자인 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쾌거"라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미래 디자이너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준 학생들이 앞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더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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