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22개 종목 지정…코스닥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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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발견 기능 제고를 위해 2025년도 1년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을 예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예비 선정된 종목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계양전기우, 넥센우, 동양우, 미원홀딩스 등 22개가 지정됐다. 특히 우선주(20개)의 비중이 전체 약 91%에 달했다. 보통주는 미원홀딩스, 미원화학 등 2개다.코스닥 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 소프트센우 등 2개 종목이 선정됐다.거래소는 오는 30일 유동성공급자(LP) 지정 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으로 최종 확정시 내년 1년간 30분 주기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체결된다.지정 이후 LP 계약 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