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계약 수주 보증서 공동 지원·글로벌 시장 정보교류 나설 것
  • ▲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점에서 (사진 오른쪽)조영록 SGI서울보증 영업부문장과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이 '중소 수주경쟁력 강화 및 이행성보증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GI서울보증
    ▲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점에서 (사진 오른쪽)조영록 SGI서울보증 영업부문장과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이 '중소 수주경쟁력 강화 및 이행성보증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지난 1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 수주경쟁력 강화 및 이행성보증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출기업의 수주경쟁력 향상과 적극적 해외시장 공략을 돕고자 추진됐다.

    먼저 서울보증과 무역보험공사는 해외 진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을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두 회사는 글로벌 수주시장 관련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노하우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보증은 각국 글로벌 금융기관, 정책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해외진출기업에 약 4조6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조영록 서울보증 전무는 "이번 협약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희망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보증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파트너 기관과 다양한 협업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