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최고 49층·총 548가구 규모공공기관 주관 '민관합동 PFV 개발형'사업 연말까지 신규수주 3조·수주잔고 10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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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전날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센트럴N49 개발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남양주도시공사를 포함한 민관합동 PFV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개발형사업이다.사업부지는 남양주시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최고 49층·3개동·548가구 아파트와 상가시설을 짓는 주상복합사업이다. 도급금액은 2610억원이다.사업이 완료되면 남양주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두산건설은 최근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이달 3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모충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10일에는 '성남시 환경복원센터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각각 2290억원, 1110억원 규모다.두산건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별수주를 통해 사업성이 확보된 다양한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신규수주는 3조원, 수주잔고는 10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성실시공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