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및 관계사 등 8개 개발사 15개팀 참가본선 오른 10개 게임 심사 및 시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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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옥에서 사내 게임 개발 경연대회 ‘플레이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AI 게임 경연을 진행했던 플레이잼은 올해 애니팡 IP 활용 게임을 주제로 위메이드플레이와 자회사 플레이링스, 위메이드커넥트 등 관계사 8곳에서 15개 팀이 참가해 9월부터 진행됐다.전년 대비 출품작이 확대된 24년 플레이잼에서는 ‘애니팡 샷’, ‘요리팡’, ‘팡팡 디펜스’ 등 10개 게임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 게임은 퍼즐, 방치형, 슈팅, 디펜스 등 ‘애니팡’ IP의 실험적 장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올해 플레이잼에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AI 개발툴 ‘위메이커’가 행사 지원 솔루션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위메이커는 손쉬운 사용법과 방대한 이미지 학습 레벨로 참가팀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게임 속 애니팡 IP를 그려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2024년 플레이잼 우승은 애니팡 픽셀 스매시를 부제로 액션 게임 ‘땡겨팡’을 출품한 위메이드플레이 소속의 저스트8팀이 선정됐다.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내년에도 새로운 시도와 발빠른 우리만의 개발 문화로 K-퍼즐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직무·소속 등에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게임을 출품하는 플레이잼은 위메이드플레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내 창작 앱 경연대회다. 매년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게임들이 등장하는 위메이드플레이의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