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신작효과 저하, 기존 게임 매출 하락 하반기 다수 신작 통해 실적 개선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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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1.8% 감소한 1168억원, 영업손실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2분기 매출 감소 원인은 1분기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로스트 소드’ 등 신작 효과가 줄어들고 기존 게임 매출도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손실은 2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41억원보다 손실 폭이 커졌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2587억원, 영업손실은 399억원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반기 기준 영업적자는 지난해 대비 219억원 줄었다.하반기에는 ‘미르의 전설2, 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된다. 다양한 신작 출시도 예정돼 지난해에 이어 연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위메이드는 IP와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기반으로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을 통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과 ‘미르M’ 중국 버전, 미드나잇 워커스를 포함해 내년까지 10종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서비스 고도화, 접근성 강화, 수익 모델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외부 게임을 확보하고 플랫폼 관련 매출을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한 330억원, 영업손실 167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세워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