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누적 집계 33관왕 달성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의 기술개발 뚝심, 고기능성 제품 인정 받아"개발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신념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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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는 이달 초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이스포(ISPO) 뮌헨 2024(이하 이스포)’에 참가해 4관왕을 기록하며 세계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고 26일 밝혔다.블랙야크는 올해 메세 뮌헨(Messe Munchen) A1홀에 전년대비 2배 이상의 규모로 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또 블랙야크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필드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와투시 후드 익스페디션 다운재킷’, ‘와투시 G2 익스페디션 수트’, ‘데본 셔츠’로 마운티어링 부문 ‘베스트 인 클래스’의 3관왕을 통해 올해도 수상을 이어갔다.특히 ‘와투시 후드 익스페디션 다운재킷’은 그 해 어워드 수상작들 중 소비자들의 사전 투표를 통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발표되는 ‘퍼블릭 초이스’ 수상도 거머쥐었다.블랙야크는 지난 2013년부터 누적 집계 기준 33관왕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블랙야크는 2012년 이스포에 처음 참가한 이후 하이테크 개발에 집중해 2014년부터 이스포 운영위원회로부터 인정을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만이 입성할 수 있는 비전홀(VISION HAL)에 전시 부스를 열었다.2016년에는 3년 여 간의 개발 과정과 필드테스트 거쳐 선보인 제품들이 이스포 역사상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어워드 11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이스포에서도 어워드 3관왕을 차지했다.이와 같은 경쟁력에는 기술력이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명제 아래 독일 R&D센터 ‘DNS(Development Never Stops)’와 함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필드테스트를 거쳐 아웃도어의 본거지인 유럽을 정면 돌파한 ‘우직함’이 있었다고 블랙야크는 설명했다.혹독한 환경을 탐험하는 알피니스트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3년 6개월간 7번의 프로토 타입으로 고산 환경에서 필드테스트를 거친 제품이 나오기도 했다.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당장 눈앞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50년, 100년을 내다본 결단과 우직한 노력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블랙야크는 없었을 것”이라며 “개발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R&D센터의 이름처럼 세계 시장에서 오직 블랙야크만이 만들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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