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우리 그리고 K-Culture' 주제로 5분 스피치 진행본선 진출자에게 장학금과 등록금 감면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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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한국어스피치대회 본선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은 지난해 12월 23일 제5회 한국어 스피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올해 대회는 '나, 너, 우리 그리고 K-컬처'를 주제로 열렸다. 학내 총 17개 학과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몽골, 타지키스탄 출신의 총 16명이 본선에 진출해 5분 스피치를 진행했다.대상은 이진명(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2학번·중국) 학생이 받았다. 본선 진출자에겐 총 3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등록금 10~30% 감면 혜택도 준다.한 참가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한국어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참가자의 다양한 발표를 들으면서 한국학에도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김경호 동아시아학술원장은 "이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상징한다"며 "다음 대회가 기다려질 정도로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놀랐다"고 말했다. -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