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등 4대 주요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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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가 6일 신임 사장으로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농협카드 측은 이민경 사장이 농협은행에서 WM사업부장과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을 역임하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협카드 최초 여성 CEO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이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 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New NH Pay 플랫폼 강화 △상품 경쟁력 제고 등 4대 과제를 통해 경영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또한 "불확실성이 커진 경제 환경과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농협카드만의 차별화된 고객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 출시 등을 통해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이 사장은 "농협카드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카드는 지난달 통합 플랫폼 ‘New NH Pay’를 출시해 생활 기반 외부 서비스 연계, 예약 기능, 소액 결제 간소화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