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 국제 컨퍼런스서 관련 세션 진행'금융포용모델' 협력사업… 미얀마 등 3개국 새마을금고 설립
  • ▲ 지난해 11월 인도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컨퍼런스의 Coopstar 프로젝트 세션 참석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 지난해 11월 인도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컨퍼런스의 Coopstar 프로젝트 세션 참석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쿱스타(Coopstar)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인도에서 6일간 진행된 ICA 국제 컨퍼런스 기간 중 관련 세션이 진행됐다.

    Coopstar 프로젝트는 'Cooperatives for a Sustainable Transformation in Africa'의 약자다. 2030 어젠다를 중심으로 아프리카가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로 탈바꿈하는 데 협동조합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새마을금고중앙회, ICA, ICA-Africa 등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지역 협동조합 운동의 발전과정 관련 책 발간을 목표로 아프리카 내 17개국(가나·나이지리아·남아프리카공화국·르완다·모로코·보츠와나·세네갈·에스와티니·우간다·잠비아·짐바브웨·탄자니아·토고·카메룬·카보베르데·케냐·DR콩고)을 대상으로 2번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금융포용모델' 전파를 위한 다양한 연수 및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에서 현지 주민주도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중앙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