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곳에 수거함 설치 고객 참여 유도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성료탄소중립 실첨 참여 우수기업으로 선정
  • ▲ 현대홈쇼핑CI ⓒ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CI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 시작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연간 약 567톤의 전자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중 90%에 달하는 500톤(t) 이상이 재활용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으로 인한 탄소 절감 효과는 1870t에 달하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28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현대홈쇼핑은 상반기 400곳, 하반기 600곳에 수거함을 설치해 고객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였다. 일부 단지에서는 입주민들이 직접 캠페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지는 전체 세대 중 절반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2월5일 2024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참여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내년에 수거함 추가 설치,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