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치유 에너지 담아낸 추상 작품 40여 점 공개"서 작가, 정형화된 틀에 매이지 않아""내면의 치유와 회복 경험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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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자 'Shared Energy' 기획초대전 포스터.ⓒ세종대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8일부터 19일까지 서정자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초대전은 'Shared Energy'를 주제로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진행한다.전시에서는 내면의 이야기와 보편적인 주제를 결합해 강렬한 붉은색과 다양한 색채의 조화로 회복과 치유의 에너지를 담아낸 추상 작품 40여 점이 공개된다.서 작가는 사각형 등 단순한 형태에 거침없는 표현을 더해 화려한 색채감을 담아낸다. 화려한 원색과 색채의 영롱함이 만들어내는 시각적인 풍경들은 작품과 관객 사이의 상호작용을 일으킨다.서성록 미술평론가는 "서 작가는 정형화된 틀에 매이지 않으면서 여행하는 사람처럼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잊지 않는다"며 "자신감 넘치는 색깔과 격식에 매이지 않는 구성이 그 점을 떠받쳐주고 있다"고 평했다.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관람객은 화폭을 가득 채운 강렬한 색과 흥미롭고 즐거운 감성이 담긴 작품을 통해 내면의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