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 위해 막힌 곳 뚫고, 구부러진 곳 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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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대학교는 지난 8일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임연수 제13대 총장 취임예배가 있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성원 명지학원 이사장 직무대행,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명지학원 이사, 김진철 총동문회장,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총장, 김수상 명지고 교장, 이강선 명지중 교장 등 명지학원 산하 기관장과 서대문구 의원, 구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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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명지대를 구성원 모두가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겠다. 대학 발전의 길에 막힌 곳과 구부러진 곳이 있으면 뚫고 펴겠다"며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명지대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매 순간 헌신하고 구성원 여러분께 박수와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임 총장 임기는 올 1월부터 3년간이다. 임 총장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클렘슨대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명지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대학원 교학처장,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위원장, 교육지원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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