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연구 결과·기술 개발 사례 공유14~17일 줌 통한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22개국서 39명의 포렌식 이론 전문가 참가
  • ▲ 제4회 ACE 포렌식 공학 국제학술대회 포스터.ⓒ고려대
    ▲ 제4회 ACE 포렌식 공학 국제학술대회 포스터.ⓒ고려대
    고려대학교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는 오는 14~17일 '제4회 ACE 포렌식 공학 국제학술대회'를 줌(Zoom)을 통해 웨비나(화상 세미나)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반공학회, 한국강구조학회, 한국수자원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연구센터를 구성하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를 비롯해 미국 미시간주립대와 일본 도쿄대 등 총 22개국에서 39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지반, 구조, 물 환경에 관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14일 '포렌식을 위한 지반공학의 혁신' ▲15일 '포렌식을 위한 지반공학의 도전' ▲16일 '첨단 포렌식 구조 공학' ▲17일 '지속 가능한 물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무료 참가 신청은 QR코드 접속 또는 bit.ly/ACEforensic2025에서 가능하다. 날짜별 세부 프로그램은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 홈페이지(fphi.kore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고려대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ERC)으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6년 9개월간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인프라 관련 재난 예측을 위한 사전 탐지부터 정밀진단에 의한 사후 감식, 재난 재현과 역추적 기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과 보강 기술, 인프라의 성능 향상 기술까지 포함된 전방위적 안전·유지 관리의 의미로 '건설 포렌식'을 정의하고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 제4회 ACE 포렌식 공학 국제학술대회 포스터.ⓒ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