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선택 기준도 ‘취향별 부위’로 다양화특수 부위 포함 8가지 한우 부위 담은 ‘미트 샘플러’ 출시트러플 ·캐비아 등 한우와 곁들여 먹는 ‘스페셜 미식 기프트’
  • ▲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를 들고 있는 모델ⓒ롯데백화점
    ▲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를 들고 있는 모델ⓒ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미식경험을 중점에 둔 ‘한우’ 기프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한우 한 마리에서 극소량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를 담은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19만5천원)’가 대표적이다. 

    ‘미트 샘플러’는 인기 부위인 등심과 채끝을 비롯해 안창살, 치마살, 제비추리, 토시살 4가지 특수 부위를 함께 구성한 기프트다. 

    다양한 구이용 특수 부위를 70g씩 부담 없이 모두 맛볼 수 있다. 또한 패키지는 바이어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간편화 하면서 핸드 캐리 선물세트로도 인기다.

    한우와 페어링한 ‘스페셜 미식 기프트’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탈리아산 트러플 3종(솔트·오일·머스터드)과 함께 1+등급 한우를 함께 구성한 ‘한우X트러플 오마카세(37만원)’가 있다. 

    또한 국내산 ‘오세트라 캐비아’를 1+등급 한우와 함께 맛볼 수 있는 ‘한우X캐비아 혼합(47만원)’상품도 선보인다. 

    매년 꾸준한 인기인 ‘친환경’ 한우 기프트도 차별화 품목을 확대했다. 

    저탄소·유기농 인증까지 받은 국내 0.006%에 해당하는 한우 농가와 협업하여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선물 세트다. 

    이 밖에도 숙성육 선호 추세를 반영해 한우 전문 미슐랭 레스토랑 ‘숙수도가’와 손잡고 1++ 등급 한우의 등심 등 부위별 풍미와 육질을 극대화한 ‘숙성 등심 정찬 기프트’를 유통사 최초로 선보인다.

    한욱진 롯데백화점 축·수산(Meat&Seafood)팀장은 “최근에는 입맛에 따라 특수 부위를 선호하거나, 고급 식재료를 곁들이는 등 한우를 즐기는 식문화도 다채롭게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특색 있는 농가를 발굴하고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축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