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대표, 한국시멘트협회장 등 역임 … 장학회 설립 등 사회봉사 사업 펼쳐김 PM, 미 육해공 3군 참모대학 과정 수료 … 한·미 민간외교 적극 기여16일 오후 한양대 동문회관서 시상식 예정
  • ▲ 고규환 세하 컨설팅 대표(왼쪽)와 김성렬 두가CNC PM/CM.ⓒ한양대
    ▲ 고규환 세하 컨설팅 대표(왼쪽)와 김성렬 두가CNC PM/CM.ⓒ한양대
    한양대학교 총동문회는 2024년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고규환 세하 컨설팅 대표와 김성렬 두가CNC PM/CM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 대표는 건축공학과(61학번)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건축공학 석사, 대전대에서 사회복지학·경영학·건설환경 석사 학위를, 대전대에서 경영학·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8년 봉명그룹 삼주개발에 입사한 후 1995년 아세아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취임을 시작으로 28년간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걸어왔다.

    고 대표는 제24대 한국시멘트협회장과 한국경제인연합회 상임이사 등을 지내기도 했다. 한양대와 한양건축동문 장학회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세하 장학회'를 비롯한 다수의 장학회를 설립하고 사회봉사 사업에도 참여했다.

    김 PM/CM은 전기공학과(58학번)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전자통신공학 석사, 광운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38년간 한양대 총동문회 부회장과 자문위원으로서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했다. 문화·홍보담당 부회장 재임 시기에는 한양대 동문회보를 책자 형태에서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변환하고 발행 부수를 7000부에서 2만 부로 확장했다.

    김 PM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종신회원과 국제전기전자학회 정회원, 대한전기학회 종신회원으로 전기 기술과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미국의 육군 참모대학과 공군 참모대학, 해군 참모대학의 과정들을 수료하고 한미동맹친선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미 간 민간외교에도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릴 한양대 총동문회 신년 인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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